(홍연길 기자) 경상북도교육청문화원(원장 추미애)은 코로나19 확산의 선제적 예방을 위해 21일(금)부터 문화원 운영 프로그램과 대관을 잠정적으로 중단하기로 했다.

이번 결정으로 3월 개강 예정이던 방과후학생동아리를 비롯한 토요문화예술교실, 교직원문화예술동아리, 1일문화예술학교, 독서모임 등 각종 문화예술체험 프로그램은 운영이 취소됐으며, 개강은 4월 이후 코로나19 사태의 추이를 보고 시기를 검토 후 결정하기로 했다.

또 대공연장과 다목적홀, 전시실 등의 시설물 대관도 잠정 중지됐으며 종합정보자료실은 도서 반납일 연기와 함께 오는 29일(토)까지 운영을 중단하고 추후 상황에 따라 연장 여부를 재검토하기로 했다.

이외에도 경북교육청문화원은 문화원 전체 방역은 물론 곳곳에 세정제 등을 비치하고, 전광판 및 홈페이지에 안전수칙 및 운영 잠정중단 안내문을 게시하고 문자 안내 등을 통해 이용자들의 불편함이 없도록 선제적으로 조치했다. 또한 마스크 착용, 손소독 철저, 기침 예절 지키기 등 코로나19의 감염 예방 및 신속한 대응을 위해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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