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군비상대책위원회, 썬플라워호 선종변경 통한 운항연장 성명서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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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군비상대책위원회, 썬플라워호 선종변경 통한 운항연장 성명서 발표
  • 홍연길 기자
  • 승인 2020.02.27 10: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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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군 19개 사회단체로 구성된 울릉군비상대책위원회(공동위원장 정성환, 홍성근, 이하 비대위)는 26일 울릉군의회 2층 소회의실에서 울릉주민의 생존권과 결부되는 썬플라워호 선종변경을 통한 운항연장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비대위는 성명서에서 “썬플라워호(2,394톤, 47노트, 920명, 1995년)의 대체선 으로 엘도라도호(668톤, 34노트, 414명, 1999년)가 투입될 경우 연간 160일 정도 결항이 예상되며 이는 일 년에 다섯 달 동안 육지와 교통이 끊기게 된다.” “이는 울릉주민 이동권 침해를 넘어 인권유린의 문제이다” 라며 목소리를 높였다.

또한 지난 2015년 7월 7일 삭제된 해운법시행규칙 제12조(사업계획변경의 인가기준) 제3항, 동인노선에 운항중인 여객선에 대체되는 대체선은 기존여객선보다 여객편의나 성능 면에서 향상된 선박으로 대체해야 한다는 조항의 삭제로 지금의 사태가 발생되었다며 삭제된 조항의 부활을 촉구했다.

정성환 비대위원장은 “썬플라워호 대체선 으로 엘도라도호가 운항할 경우 연간 10만 명 이상의 관광객감소가 예상되며 200억 이상의 경제적 손실로 이어져 울릉도 경제 붕괴로 이어질 것이며 이는 울릉군민의 생존권이 달린 문제이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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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  명  서
울릉도·독도 접근성 강화 및 주민 생존권 보장
썬플라워호 선종변경을 통한 운항연장 촉구

울릉주민 일동은 생존권에 결부되는 썬플라워호 선종변경을 통한  운항 연장을 촉구한다.

2020년 6월이면 25년 선령이 끝나는 썬플라워호는 2월 28일 운항을 마지막으로 멈추게 되며 대체 투입될 엘도라도호는 규모가 작아 파도가 조금만 높아도 결항되기 일쑤이다.

기상악화에 따른 썬플라워호(2,394ton)의 연간 결항일수는 100일에서 120일 정도이나 엘도라도(668ton)의 경우 약 160일정도 결항이 예상되며 이는 일 년에 다섯 달 동안 육지와 교통이 끊기게 된다는 것이다. 

이것은 울릉주민 이동권 침해를 넘어 인권 유린의 문제이다.

또한 920명 정원의 썬플라워호와 달리 414명 정원의 엘도라도가 운항할 경우 연간 10만 명 이상의 관광객감소가 예상되며 200억 이상의 경제적 손실로 이어져 이는 울릉 관광산업 침체를 시작으로 지역의 음식·숙박업 등의 소상공인을 시작으로 울릉도 경제 붕괴로 이어질 것이다.

이는 울릉군민 생존권이 달린 문제이며 정부가 울릉주민을 국민으로 생각하지 않는 것으로 볼 수밖에 없다.

이에 울릉주민 일동은 다음과 같이 촉구한다.

하나 !
해양수산부는 울릉~포항 항로를 운항중인 썬플라워호의 선박 구조변경신청을 통한 선종을 변경할 수 있도록 관련 기관의 선종변경허가가 조속히 처리될 수 있도록 강력히 촉구한다.  촉구한다! 촉구한다! 촉구한다!

하나 !
썬플라워호의 대체 선으로 엘도라도호로 운항시키려하는 것은 울릉주민 일동은 강력히 반대한다. 반대한다! 반대한다! 반대한다!

하나 !
정부는, 지난 2015년 7월7일 삭제된 해운법시행규칙 제12조(사업계획변경의 인가기준) 제3항, 동일노선에 운항중인 여객선에 대체되는 대체 선은, 기존여객선보다 여객편의나 성능 면에서 향상된 선박으로 대체해야 한다는 조항을 부활하라! 부활하라! 부활하라! 부활하라!

이 정책 때문에, 이번과 같은 썬플라워호(2,394톤, 47노트, 920명, 1995년)의 대체 선으로 엘도라도호(668톤, 34노트, 414명, 1999년)와 같은 500톤 규모의 소형여객선으로 대체하려는 사태가 발생하였다.

이러한 울릉군민의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을 경우 모든 수단과 방법을 동원한 울릉군민의 강력한 저항에 부딪힐 것을 천명한다.  천명한다! 천명한다! 천명한다!


울릉군 주민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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