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코로나 잡는 방역특공대 운영 사진
밀양시 코로나 잡는 방역특공대 운영 사진

 

(정상현 기자) 밀양시자원봉사센터가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빠른 종식을 위해 지난 3일 관내 공공이용장소에 방역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밀양역에서 진행된 이날 방역에는 가곡동 자원봉사회원 및 직원 20여명이 참여했으며, 고객 대기실, 에스컬레이터, 출입문 손잡이 등 역내 곳곳과 주변 택시, 버스, 관광 안내소 등에 대한 방역도 함께 진행했다.

 

방역 봉사활동은 530일까지 매주 금요일을 방역-day로 지정하여 진행하며, 다중이용시설, 자원봉사자 수요처 등에 방역활동을 이어갈 예정으로 방역물품은 한마음병원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지원한다.

 

특히 택시 등 대중교통 기사들의 호응도가 높았으며, 인근 택시기사는 매번 손님들이 내릴때마다 방역을 할 수 없는데 이렇게 자원봉사자들이 손잡이, 택시 내부를 꼼꼼하게 소독해줘서 정말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밀양시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 코로나19에 대응하기 위해 자원봉사센터가 마스크만들기, 힘내라 밀양 응원키트 제작 등 다양한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방역활동 또한 우리시 코로나19의 빠른 종식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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