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통신) 속초시는 2020년 중소벤처기업부가 공모한‘청년몰 활성화사업’에 ‘설악로데오거리상점가 청년몰’이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이로써 지난 1월에 선정된‘청년몰 확장사업’을 포함, 총 13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하여 청년상인들에게 안정적인 지원이 가능하게 되었다.

시는 사업추진협의회와 사업단을 구성하고 청년몰 마케팅ㆍ홍보, 청년상인 교육 등 활성화사업과 홍보사인, 옥상 휴게 공간 조성 등의 확장사업도 본격 추진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청년몰 조성사업’에 이어‘확장 활성화사업’선정으로 청년상인들의 자립기반을 확고히 다져나가는 한편, 청년몰이 지역을 대표하는 관광명소가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속초 관광명물인‘갯배’옆에 위치한 청년몰‘갯배st’는 20개 점포에 지역해산물 등을 활용한 다양한 음식 코너와 도자기ㆍ기념품 등 전시ㆍ판매하는 공간이 조성되며, 4월 24일 11시에 오픈하여 고객들에게 청년상인들의 멋진 솜씨를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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