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상현 기자) 밀양시는 경상남도가 주관한 ‘2020년 상반기 경남형 예비사회적기업심사에서 밀양의 2개 기업이 선정됐다고 지난 8일 밝혔다.

 

이번에 신규로 지정된 예비사회적기업은 건강하고 안전한 수제 도시락 제조판매업체인 진선미(대표 조기남)와 더불어 행복한 도시계획 및 조경설계업체인 늘솜(대표 권성근)이다.

 

예비사회적기업은 사회적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3년 간 지정되며, 취약계층에게 서비스 또는 일자리 등을 제공하는 등 사회적 목적을 우선적으로 추구하는 한편 재화서비스 생산 및 판매를 통한 영업활동을 한다.

 

지정 기간 동안 일자리 창출, 사업개발비, 시설 장비비 등 각종 재정 지원 사업 공모에 참여할 수 있는 자격과 경영컨설팅·공공기관 우선구매 혜택 등이 주어진다.

 

정하동 일자리경제과장은 앞으로도 우리 사회와 상생하는, 다양한 분야에서의 착한 기업을 발굴하여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육성지원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시사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