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통신) 속초시가 탄소포인트제 인센티브를 상향 조정하며 주민 가입 홍보에 나섰다.

탄소포인트제는 가정·상가·학교 등 비산업부문 에너지 사용량의 감축에 따른 인센티브(현금 또는 그린카드 포인트)를 지급하여 국민 개개인이 온실가스 감축 활동에 직접 참여하도록 유도하는 범국민적 기후변화 대응 활동이다.

 속초시는 2019년도 지급분 부터 도시가스 감축도 지급대상에 포함하였으며, 「0~5% 감축 구간」의 인센티브를 3배 상향 조정하여 소규모 감축 세대에도 보다 많은 혜택을 제공하기로 하였다. 

 탄소포인트제는 전기·상수도·도시가스 고객(관리)번호만 있으면 탄소포인트제 홈페이지(http://www,cpoint.or.kr)에 접속하거나 동 주민센터, 시청 환경위생과에 방문해 쉽게 가입할 수 있다.

한편, 2020년 6월 현재 1,230여 세대가 탄소포인트제에 가입되어 있으며, 속초시는 2019년도 하반기 에너지 감축에 참여한 379세대에 대해 6,149,660원의 인센티브를 지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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