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이 기자) 재단법인 고양국제꽃박람회(이사장 이재준)는‘고양시민 단체 꽃씨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자투리땅, 도로변, 마을 입구 등의 환경 개선을 위해 화단 조성용 꽃씨를 지원하는 이번 사업은 고양시 전역을 꽃밭으로 연출해 꽃 도시 만들기에 앞장서고, 시민들이 꽃으로 힐링할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꽃씨를 지원받기 원하는 주민자치위원회, 통장협의회, 부녀회 등 지역 단체는 대상지를 선정하여 고양시 동행정복지센터를 통해 7월 3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지원 품종은 코스모스, 황화코스모스, 백일홍, 천일홍, 해바라기 등 5종이며, 동별 최대 10kg까지 신청 가능하다.

꽃씨는 7월 10일까지 각 동으로 지급될 예정이며, 파종 및 꽃밭 관리는 각 단체에서 추진해야 한다.

재단법인 고양국제꽃박람회 박동길 대표이사는 “이번 꽃씨 지원 사업은 각 지역의 나대지나 상습 쓰레기 적치 장소 등을 아름다운 꽃밭으로 변화시킬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 재단은 시민들과 함께 고양시를 꽃의 도시로 만들어 나갈 것이다. 관심 있는 단체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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