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철 기자) 의정부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강은희)은 지난 29일 공단 로비에서 2020년말 퇴직예정인 임금피크제 대상직원 5명으로부터 퇴직기념 대형거울을 기증받았다고 밝혔다. 

거울 기증의 취지는 선배 공직자로써 거울같이 맑고 깨끗한 후배 공직자가 되길 바란다는 메시지를 담았다.

임금피크제란, 일자리 나누기(work sharing)의 한 형태로, 일정 연령이 지난 장기근속 직원의 임금을 줄여서라도 고용을 유지하는 능력급제의 일종로써,
 
2016년부터 시작한 임금피크제 제도는 공단 정년퇴직 3년 전부터 시행되고 있으며, 현재를 시점으로 2020년 퇴직예정인원은 5명이다.

강은희 이사장은 “공단 창립부터 근무하시며 공단의 기틀 마련 및 헌신을 통해 누구보다 공단 발전에 이바지하신 그동안의 노고에 대해 감사드리며, 앞으로 다가올 제2의 삶에서도 승승장구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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