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성범 기자) 경상북도영양교육지원청(교육장 소양자)은 7. 9.(목) 영양교육지원청 회의실에서 각급학교 영양(교)사를 대상으로 하절기 학교급식 식중독을 예방하고 학교에서 의심환자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한 위생교육과 협의회를 실시하였다.

이번 회의는 하절기에 접어들어 무더위와 장마가 반복되면서 고온다습한 날씨가 지속되어 이에 대한 대비로 관내 학교급식 관계자들의 경각심을 고취시키고 위생․안전관리를 강화하며 의심환자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신고 방법과 역학조사 과정 등 교육을 실시하였으며, 협의회에서는 현장 사례를 공유하고 현안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는 소통의 시간으로 마무리 되었다.

이학승 교육지원과장은 최근 언론보도를 보고 타시도의 유치원에서 발생한 장출혈성대장균 감염에 학부모님들 우려가 크신데 무엇보다 위생적이고 안전한 학교급식이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환경에서도 맡은 바 임무를 수행하는 학교급식관계자들을 격려하며 식중독 예방에 만전을 다해줄 것을 당부하였다.


 

저작권자 © 시사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