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응재 기자) 세종특별자치시(이하 세종시) 지역혁신성장을 위해 출범한 세종테크노파크가 7월 15일 창립 1주년을 맞아 산학연클러스터지원센터에서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세종시 이춘희 시장, 이태환 세종시의회 의장, 세종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 임채성 위원장, 대전세종지방중소벤처기업청 유환철 청장과 한국산업기술진흥원,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기술보증기금, KOTRA 등 중소벤처기업지원 유관기관장 그리고 관내대학 총장 및 팬텀AI코리아, ㈜경덕산업 , ㈜유라테크, ㈜코아비스, ㈜이콘비즈 등 지원기업대표들이 참석하여 세종TP의 1주년을 축하했다.

행사는 코로나19에 따른 정부의 엄격한 방역지침 준수아래 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 됐다. 1부 기념행사는 창립유공자에 대한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및 세종시장이 표창장이 수여됐다. 또한 장관 및 시장, 국회의원 등 주요 인사들의 축하영상 시청과 축사 후 자체 제작한 영상을 통해 세종테크노파크가 지난 1년간의 성과와 △성장단계별 기업지원플랫폼 구축, △지속적인 유망신산업 육성, △산업기술단지 확대 추진, △글로벌 수준의 스마트도시 완성, △세종혁신성장밸리 조성 등 미래비전과 포부를 밝혔다.

2부 행사에서는 2030 경제자족도시 완성을 위한 세종테크노파크의 역할과 기능 그리고 지역산업 육성방안에 대한 직원교육 및 토크콘서트 형식의 세미나를 진행했다.

중소벤처기업부 박영선 장관은 영상축사를 통해 “1차 규제자유특구 지정을 통한 자율주행 산업육성으로 실리콘벨리 리딩기업인 팬텀AI코리아를 유치하는 등 대한민국도 스타트업이 일할 만한 곳이며 규제와 관련해서는 미국에 뒤지지 않는다는 시사점을 만들었다”며 “중소벤처기업부와 세종테크노파크가 손잡고 대한민국 행정의 중심을 넘어서 대한민국 브랜드K를 전 세계로 이끌어가는 중심되자”고 말했다.

이춘희 세종시장도 축사를 통해 “지역혁신성장 거점기관으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는 세종테크노파크는 지역의 지역산업을 선도하여 육성하고, 기업의 성장에 다각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중요한 기관이라”며 “19번째 전국 테크노파크 중 가장 늦게 첫걸음을 떼었지만, 발걸음 하나하나가 세종시의 경제성장과 함께하여 ‘2030년 경제자족도시’를 이룰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했다. 

김현태 원장은 기념사를 통해 ‘ 세종테크노파크가 세종시의 명실상부한 지역혁신 성장거점으로서 자리매김하고, 정부가 신뢰하는 기관, 고객에게 사랑받는 조직, 직원이 일하고 싶은 직장으로 만들어 갈 것을 약속한다.”며 다짐과 포부를 밝혔다.

저작권자 © 시사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