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연길 기자) 포항해양경찰서(서장 이영호)는 정부혁신의 일환으로 7월 29일 오후 2시부터 호미곶 일대에서“찾아가는 해양경찰 민원 서비스 및 법률 상담”을 실시했다.  

포항해경은 이번 이동 민원 및 법률 상담을 통해 원거리 바다가족 및 주민들의 민원상황을 현장에서 청취하고 방문상담과 함께 민원 해결에 나섰다. 또한 경북해양구조협회와 민간자율구조대, 해양환경관리공단과 협업하여 항포구 수중 정화 활동 및 주변 환경 정화를 실시했다.

이날 이동 민원 봉사는 ▲ 원거리 주민 민원 접수 ▲ 무료 법률 상담 ▲ 구명조끼 입기 캠페인 ▲ 부패 방지 리플렛 배포 ▲ 정박 어선 선저 검사 ▲ 수중정화 활동 등 다양하게 이뤄졌다.

포항해양경찰서 관계자는 “신속한 민원 접수 및 무료 법률 상담을 원거리 바다 가족 및 주민들에게 지속적으로 제공하여 불편함을 조금이나마 덜어 드리고, 수중 정화 활동 등을 통해 깨끗한 바다를 유지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며 신뢰받는 해양경찰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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