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은구 기자) 군산상공회의소(회장 김동수)는 군산사랑상품권 2주년을 맞아 3일 군산시에 감사패를 전달했다.

군산사랑상품권은 지역경제 회생의 마중물로써 경제적 트렌드 변화에 발맞춰 발전을 거듭해 왔으며 시민들에게도 사랑과 관심 속에 성장해왔다.

특히 군산사랑상품권은 골목상권 소상공인들에게 어려운 시기를 견뎌낼 수 있었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 왔으며 군산 시민들이 공동체의식을 형성하는데 큰 역할을 했다.

이에 따라 군산상공회의소는 군산사랑상품권으로 군산 경제의 불씨를 살려낸 군산시에 감사패를 전달하게 됐다.

김동수 군산상공회의소 회장은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위기를 극복하고자 헌신적으로 노력한 강임준 시장을 비롯한 군산시 공직자들에게 군산시 상공인들을 대표하여 깊이 감사한다”며 “특히 군산사랑상품권은 골목상권 소상공인들이 이 어려운 시기를 견뎌낼 수 있었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 주었다”며 다시 한번 감사의 뜻을 표했다.

강임준 군산시장은“지금 현재의 코로나 위기는 물론 어려운 지역 경제까지 모든 시민들이 함께하는 공동체 의식이 있으면 충분히 극복 할 수 있다”고 화답하며 “이렇게 군산사랑상품권의 2주년을 함께 기뻐해주시는 데 감사드리며, 코로나19로 모두 힘들고 지치는 상황이지만 군산시민이 희망을 갖고 웃을 수 있는 정책을 펼치는데 모든 행정력을 동원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군산사랑상품권은 지난 2018년 9월 종이 상품권으로 발행을 시작해 지난해에는 모바일 상품권을 출시했다. 또 앞으로 9월 중순(21일경)에는 카드형 상품권을 선보일 예정으로, 카드형 상품권은 카드 단말기가 구비된 군산사랑상품권 가맹점이라면 어디서나 모바일 상품권과 연계해 사용이 가능한 상품으로 기존 신용카드처럼 간편하게 군산사랑상품권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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