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춘화 기자) 경주경찰서장(총경 박찬영)은 지난 9월 8일(화) “마이삭”과 “하이선”의 연이은 태풍으로 극심한 피해를 입은 경주 감포 지역을 방문하여 피해 시설물 및 침수 가옥에 대하여 안전점검을 시행하였다.
  
이날 박찬영 서장은 가장 피해가 큰 것으로 알려진 감포항 친수공원 및 가옥 침수지역을 중심으로 추가 피해 우려가 없는지 세부적이고 면밀한 안전 점검을 실시,
     
태풍으로 인해 친수공원의 바닥이 갈라지고 바닥밑이 침식으로 비어 있어 추가 붕괴의 우려가 있음을 확인했으며, 또한 침수 피해를 입은 건물 중 붕괴 우려가 있는 건물을 확인 후 즉시 폴리스 라인 설치토록 지시하고, 지자체에 추가 보완조치 및 붕괴 우려 건물은 조속히 철거토록 요청 하는 등 태풍 이후 추가 피해 예방을 위하여 발빠른 선제적 대응을 하였다.

또한 감포읍 피해 주민들을 만나 “우리 경찰은 경주시와 협조하여 빠른 피해복구와 다시 생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며, 주민들도 안전을 최우선시하여 복구 작업에 임해 주기를 당부” 하는 한편,

아울러 감포파출소를 방문하여 태풍으로 인한 직원들의 비상근무 노고를 치하하는 한편, 피해지역에 대한 빈틈없는 순찰로 추가 피해 예방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지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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