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연길 기자) 동해해양경찰서(서장 정태경)는 동력레저기구의 정비 불량으로 인한 해상 표류사고 예방 및 수상레저 활동자의 수상레저 안전의식 고취를 위한 동력수상레저기구 무상점검 서비스를 지난 5월에 이어 또다시 진행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의 장기화 및 사회적 거리두기의 강화로 인해 사회 전반적 활동이 단체에서 개인 활동으로 전향됨에 따라 레저활동 역시 개인 또는 소규모 인원이 즐길 수 있는 활동으로 변화하면서 개인 동력수상레저기구 이용자들이 증가하였고 이로 인한 수상레저사고 또한 증가해 수상레저 안전관리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동해해경에서는 지난 5월 30일에 동해시 전천항에서 진행된 동력수상레저기구 무상점검 서비스에 이은 2번째 무상점검 서비스를 오는 26일 낮 12시부터 오후 4시까지 강릉시 강릉항 슬립웨이에서 또다시 진행한다고 밝혔다

무상점검 서비스는 동해해경 주관으로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강원지부)과 전문수리업체(영동마린)가 참여하고 점검서비스 내용으로는 모터보트, 수상오토바이와 같은 동력수상레저기구에 대한 기관점검과 엔진오일, 연료필터, 배터리 상태 등의 확인 및 레저기구관리 안내와 기타 수리상담을 진행한다.

무상서비스 받고자하는 국민은 별도의 신청 없이 행사당일 현장 방문하여 접수를 하면 해당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고 한다.

자세한 내용은 동해해양경찰서 수상레저계(033-741-2251)로 문의하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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