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한규 기자) 인천 중구(구청장 홍인성)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생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에게 직접일자리를 제공하는 희망일자리사업 참여자를 추가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구는 132명을 추가로 모집할 예정이며, 신청 기간은 9월 10일부터 17일까지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은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신청자격은 근로능력이 있는 만 18세 이상 중구 주민은 누구나 신청가능하며, 다른 재정지원 일자리사업 참여자와 공무원가족 등은 참여가 제한된다. 신청자 중 청년(만18세~39세), 취약계층, 코로나19로 인한 실직자 및 휴·폐업자는 우선 선발될 예정이다. 

참여기간은 10월 5부터 11월 30일까지이며 생활방역 및 환경정비 업무에 배치된다. 근로시간은 주 20~40시간으로 최저임금인 시급 8,590원을 적용한다. 기타 문의사항은 중구청 일자리경제과(☎032-760-6925~6929, 032-760-7290)에서 안내 받을 수 있다. 

한편, 구는 지난 7월 13일부터 29일까지 희망일자리사업 참여자를 모집했고, 현재 558명이 중구청 및 관내 학교 등 70개 사업장에 배치되어 근무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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