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현 기자) (가칭)경기도 공공배달앱의 성공적 정착을 위해 경기도주식회사가 오산시 지역사회와 손을 맞잡고 뜻을 같이한다.

지난 17일 경기도주식회사는 한국외식업중앙회 오산지부(지부장 여은남), 오산시 소상공인협의회(회장 김병도), 오산맘카페 ‘오행공’(대표 최소영)과 함께 ‘경기도 공공배달앱 홍보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석훈 경기도주식회사 대표와 오산시 각 커뮤니티 대표자들, 경기도의회 송영만 도의원과 조재훈 도의원이 협약식에 참석해 경기도 공공배달앱 성공을 다짐을 함께했다.

한국외식업중앙회 오산지부, 오산시 소상공인연합회, 오행공 맘카페는 협약에 따라 ‘공공배달앱’의 적극적인 공동 마케팅을 통해 지역 경제 살리기에 앞장선다.

공공배달앱에 한국외식업중앙회 오산지부와 오산시 소상공인협의회가 직접 가맹하면서 공공배달앱에 대한 정보를 회원들에게 직접 안내하기로 했다.

누적 방문자 1억 1천여 명에 달하는 오행공(오산맘들의 행복한 공간) 맘카페는 경기도 공공배달앱의 혜택 등에 대한 정보를 회원들에게 자세히 제공하는 등 적극적으로 지원에 나설 예정이다.

11월 초 경기도주식회사는 NHN페이코 컨소시엄과 경기도 공공배달앱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한국외식업중앙회 여은남 오산지부장은 “기존 배달앱의 과도한 수수료가 고민이었다”며 “경기도가 나서줘서 감사하고 우리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병도 오산시 소상공인연합회장은 “소상공인연합회가 공공배달앱의 한 축으로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전했고, 최소영 오행공 맘카페 대표는 “경기도 공공배달앱 소식을 듣고 박수치며 환영했다”고 말했다.

오산시는 700여 건의 높은 신청을 기록하는 등 기존 목표치의 128%를 초과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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