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철 기자) 경기도 구리시는 9월 19일부터 10월 17일까지 3회에 걸쳐 구리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주관으로 2020년 주민참여형 소통 프로그램 배움교실 ‘도란도란’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23일 시에 따르면 주민참여형 소통 프로그램 배움교실 ‘도란도란’ 프로그램은 다문화가정 여성과 비다문화가정 여성이 취미생활을 공유하며, 인식개선 프로그램을 통해 다양한 가족이 함께 사회적 통합 분위기 조성친밀감을 가질수 있는 취지로 추진됐다.

이번에 실시하는 프로그램은 코로나19로 인하여 백일, 돌, 환갑 등 외부행사 어려움을 극복하고자 한지공예를 통한 엄마표 백일상, 돌상 및 부모님 환갑상 만들기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구리시 거주 결혼 여성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안승남 시장은 “지역사회 공동체 한 축을 이루는 다문화사회에 지역 주민들의 사랑방 역할을 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하여 다문화가족과 비 다문화가족이 함께 소통하며 행복하게 살아가는 구리시를 만들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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