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인기 기자) 강남구(구청장 정순균)가 지난 5월 6일부터 두 달에 걸쳐 진행한 ‘함께해요 희망기부릴레이 캠페인’ 모금액 1억3298만원으로 관내 소상공인 점포에서 식료품을 구매 해 지난달 29일 관내 취약계층 2,475가구에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미미위 에코백에는 5만원 상당의 식료품이 담겨 있으며, 주민과 관내 복지관 종사자, 포스코·롯데정밀·전기공사공제조합 등 관내 기업 직원 1,470명이 자원봉사단 사랑의 천사로 참여해 포장부터 전달까지 도왔다.

임동호 복지정책과장은 “희망기부릴레이 캠페인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함께하고 배려하고 존중하는 ‘미미위 강남’을 위해 후원과 수고를 아끼지 않은 모든 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 모두가 힘든 시기지만 나, 너, 우리 서로를 보듬는 ‘품격 강남’다운 상생 정신을 실천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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