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연길 기자) 경산교육지원청(교육장 이용만)은 10월 26일부터 12월 23일까지 찾아가는 정리수납 실습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초·중·고등학교 26개교 30여개 특수학급을 대상으로 학교별 2시간씩 2회기에 걸쳐 전문강사가 신청학교로 찾아가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정리수납 프로그램은 장애학생들의 생활교육을 위해 옷 개기, 사물함 정리 등 생활 속 각종 정리수납의 필요성과 생활지식을 체험하고, 전문적으로 교육하여 참여한 학교 교사·학생, 학부모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용만 교육장은 “이번 프로그램으로 장애학생들이 생활기술 등을 몸에 익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 며 “학생들의 다양한 체험과 교육활동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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