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연길 기자) 경산시 중산지구 신도시 등 주민 7만여명의 안전을 책임질 중산119안전센터가 29일 문을 열었다.

중산119안전센터는 총 5,600백만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1,980㎡의 부지에 지상 2층 연면적 884㎡로 건립 됐으며, 소방차2대, 구급차1대, 행정차1대와 소방공무원 25명이 배치되어 각종 재난대응과 소방안전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이날 개소식에는 남화영 소방본부장을 비롯해 최영조 경산시장, 박정현 경상북도의회 건설소방위원장, 이기동 시의회 의장, 오세혁 도의원 등 기관단체장과 의용소방대원 등 13여명이 참석하여 진행됐다.

남화영 소방본부장은  “경북도내 소방서비스 수요가 급증하는 지역에 119안전센터를 신설하여 촘촘한 소방안전망을 구축, 도민의 생명 보호 골든타임을 확보해 나아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조유현 경산소방서장은 “경산시 중심 권역에서 급증하고 있는 시민의 소방안전서비스 수요에 고품질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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