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선 기자) ‘2020 국제해양·안전대전’이 송도컨벤시아에서 11월 11일부터 13일까지 개최된다.

‘2020 국제해양·안전대전’은 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와 해양경찰청(청장 김홍희)이 공동 주최하고, 인천관광공사(사장 민민홍)와 리드케이훼어스가 공동 주관한다.
   
‘국제해양·안전대전’은 올해 5회를 맞았으며, 당초 6월 개최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지속 확산으로 인해 11월 11일로 개최가 연기됐다.

코로나19 재 확산 등의 상황을 고려해 이번 전시회는 대면 전시회의 규모를 축소하고 이와 함께 비대면 전시회를 동시 운영해 참가 기업의 안전하고 내실 있는 전시 사업을 지원할 방침이다. 

대면 전시회에는 해안  감시 레이더, 해상용 위성안테나 등의 항해·통신 장비관을 비롯하여 특수장비관, 조선관 등 다양한 품목이 전시되고 kt sat, stx엔진 등 약 80여개 이상의 기업이 참가한다. 

11월 11일부터 연말까지 전시회 홈페이지 내‘온라인 전시관’에서 운영되는 비대면 전시회는 참가 기업의 소개 및 주요제품 등을 소개한다.

또한, 한국조선기자재공업협동조합과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방산물자교역지원센터 주최로 해외 수출상담회도 화상으로 진행된다. 

기관별 특성에 따라 맞춤형 상담회를 운영하여 국내기업의 해외 진출 가능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또한 사후관리를 통해 기업의 해외 진출 시 애로사항 해결 및 계약 성사를 지원한다.

김범수 시 마이스산업과장은 “ 안전한 전시회를 위해 방역을 최우선으로 철저히 준비하여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국내 해양, 안전 및 조선 산업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국제해양·안전대전’지난해 인천 최초로 UFI 국제전시협회 인증을 획득하고 올해는 산업통상자원부 <2020 국내전시회 개최지원사업> 대상 전시회로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