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연길 기자) 정부가 주관하는 포항~울릉 항로 대형카페리 여객선 공모 선정에 따른 주민의견 수렴 간담회가 지난 17일 오후 3시 포항지방해양수산청 주관으로 대조협과 비대위 주민 기자가 참석한 가운데 울릉군청 회의실에서 열렸다.

해수청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간담회에는 포항 국제 여객선 부두와 울릉사동항에 대형 카페리여객선 접안을 놓고 1차적으로 전문가의 의견수렴과 영일만항 국제 여객선 부두에 안정적인 운항과 부두 접안 카페리선 적정 규모와 판단 검토 결과를 놓고 울릉주민들과 의겸수렴을 심도있게 논의 하였다.

전문가 6명에게 의견수렴을 요청한 결과 부두 접안 카페리선 적정 규모로는 5천톤급 2명과 8천톤 1명 1만톤급 3명이 의견을 전달했다.

이에 주민들은 모두다 1만톤급 취항을 희망하고 원했다.

해수청 관계자는 “울릉 사동신항에 1만톤급이 접안할수 있다”며 “올 12월 말까지 공모를 끝내고 2021년 4월 말까지 울릉주민들이 희망하는 1만톤급 카페리 대형여객선 사업자를 선정해 건조 취항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울릉 주민들은 하루라도 빨리 대형카페리 여객선 취항을 희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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