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연길 기자) 지난 19일 천부초등학교(교장 김명숙)는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2시간 동안 랜선으로 만나는 3D펜 메이커 교육을 전교생을 대상으로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천부초와 계명 메이커러닝센터가 메이커 교육에 관한 MOU를 체결하고 전교생들에게 무상으로 3D펜을 제공하고 메이커 교육까지 해주었다. 

사전에 교사들에게 원격으로 교육을 실시한 후 실제 수업에서 랜선 전문가의 수업과 담임 선생님의 조력이 뒷받침되어 화상수업의 한계를 극복해가며 내실 있는 수업을 진행하게되어 의미가 깊다.

김 교장은 “시대의 변화에 따라 교육도 바뀌고 있음을 절실히 느끼고 있다. 코로나19와 울릉도라는 지역 특성 때문에 교육의 기회가 제한되는 것을 우려했는데 화상수업을 활용하니 예전보다 더 다양한 교육의 기회를 학생들에게 제공할 수 있게 되어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요즘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역량을 길러주는 교육으로 주목받고 있는 메이커 교육을 랜선을 통해 전문가와 함께 실시함으로써 학생들에게 한층 더 시대의 흐름에 다가갈 수 있는 경험을 제공했다.
 

저작권자 © 시사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