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 길고양이와 사람이 조화롭게 공존하는 생활한경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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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구, 길고양이와 사람이 조화롭게 공존하는 생활한경 만든다
  • 오인기 기자
  • 승인 2020.11.22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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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인기 기자) 일반적인 길고양이 급식소는 스트리폼이나 벽돌 등으로 만들어진다. 이로 인해 주변 미관을 해치거나 2차 쓰레기가 발생하는 등 다양한 생활 불편 민원을 일으키는 요인으로 주민들끼리 마찰이 생기기도 한다.

서초구(구청장 조은희)는 이러한 문제점을 보완한 서초구 길고양이 급식소를 제작해 길고양이 보호와 함께 주민들의 생활불편을 해소하고자 노력해 왔다. 

먼저, 길고양이 급식소는 급식상자와 발판으로 구성되어 있어 급식소 상판에는 서초구 로고와 안내문구를 부착했으며, 관리번호를 부여하여 민원관련 교육을 받은 캣맘(캣대비) 자원봉사자가 책임 운영하도록 하고 있다.

또한, 공사기간 동안 재건축 지역에 남겨질 길고양이를 보호하기 위해, 한신4지구에 ‘재건축지역 길고양이 급식소’를 기존 급식소보다 큰사이즈로 제작하여 시범 설치 및 운영한다. 

이와 함께 소외된 길고양이를 보호하기 위해 2018년부터 작년까지 총 150대의 ‘길고양이 겨울집’을 배치했다.

이러한 체계적인 길고양이 관리로 캣맘(캣대디)와 일반 주민 사이의 갈등을 해소하고, 길고양이가 열악한 환경속에서 질병의 위험에 노출 되는 것에서 보호 받을 수 있다.

조은희 구청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동물보호·관리사업을 통해 주민과 동물이 조화롭게 공존할 수 있도록 서초형 동물복지를 계속해 나갈 것이다”고 밝혔다.

한편, 구는 지난 2017년 구청사 인근 등 3개소에 길고양이 급식소를 시범설치 했으며, 현재 총 25개소가 운영되고 있다. 

구는 내년에도 동물복지 행정을 위해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해 보완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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