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현 기자) 4차산업혁명시대의 첨단 미래기술을 선보인 ‘퓨처쇼2020’이 29일 화려한 막을 내렸다. 

퓨처쇼2020은  코로나19 시대 비대면 행사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

체험형 미래기술 전시와 함께 개인정보 침해 없이 공공 빅데이터를 수집, 데이터 선순환 구조를 확립했다.

지난 26일부터 나흘간 열린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해 온·오프라인 연계 행사로 진행됐고, 오프라인 현장에서는 워킹스루 방식의 전시를 통해 동선 최소화 했다.  

경기도는 이번 행사를 통해서 경기도민이 꿈꾸는 경기도 미래상을 전파하는 4차산업혁명 시대에 주력했다. 

특히 가상/증강현실(VR/AR), 조명과 건축을 결합해 MZ세대부터 OPAL세대까지 아우르는 모든 계층에서의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이번 퓨처쇼2020에서는 행사 기간 동안 참가자의 동의를 얻어 관심 품목이나 구매 상품 정보 등 데이터를 수집했으며, 향수 확보된 빅데이터는 경기도 정책 수립에도 적극 반영해 공공이익을 위해 사용할 방침이다.

임문영 미래성장정책관은 “퓨처쇼2020은 4차산업혁명의 핵심기술 체험은 물론 행사 데이터의 확보와 사후 활용이라는 선례를 남기게 됐다”라면서 “앞으로도 4차산업혁명 기술을 적극 응용해 도민 모두가 미래 사회에 대한 저변을 넓힐 기회를 갖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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