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현 기자) 여주시(시장 이항진)가 경기도에서 주관하는 경기아이누리놀이터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주민참여도, 놀이터의 창의성, 모험성, 기능성, 안전성, 조성완료 후 활용도에 대한 평가에 기관표창 수상기관으로 선정됐다.     

여주시는 이번 공모전에서 연양동 8번지 일원 금은모래강변공원 내에 조성한 아이누리놀이터에 대해 지원했다.

아이누리놀이터는 공간의 단절이 없는 연대와 소통의 공간, 호기심과 모험심을 부르는 입체적인 놀이 공간, 안전성이 입증된 재료를 이용한 안전성이 보장된 공간, 자연과 교감할 수 있는 친환경적인 공간을 주된 테마로 조성됐다. 

또한, 15개소의 놀이공간을 활용한 다양한 연령층을 고려해 세대구성원이 함께 즐길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이와함께 공간과의 경계에 턱을 없앤 무장애동선 도입으로 유아차, 휠체어 등의 한전한 보행을 위한 무장애 보행이 가능하다는 점과 여주 도자기를 모티브로 입체적인 놀이공간을 조성했다는 점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장홍기 산림공원과장은 “코로나19로 부터 안전한 이용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철저한 방역과 위생적인 관리로 아이키우기 좋은 여주시 만들기에 기여하기를 기대한다” 고 강조했다. 

한편 2020년 경기아이누리놀이터 우수사례 공모전은 23개 시군에 응모자격이 주어졌고 수상기관은 여주시 등을 포함한 4개 시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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