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연길 기자) 울릉중학교(교장 남군현)가 저개발국가의 신생아들이 일교차로 인해 저체온증으로 사망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국제구호 개발기구인 세이브더칠드런에서 2007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캠페인에 동참했다.

지난달 21일부터 2주간 전교생 및 모든 교직원들은 뜨개질로 신생아 모자 100개를 완성했다.

완성 된 모자는 손빨래 후 건조 과정을 거쳐 세이브 더 칠드런 본사로 보내지게 된다.

남군현 교장은 “코로나 19로 전세계가 힘들어하는 과정속에서도 학생들이 국제적으로 사고를 하여 세계 시민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적극적으로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캠페인은 사회, 역사, 보건 융합으로 진행된 수업으로 세계화 시대에 세계 시민으로서의 인식을 제고하고 생명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하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