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연길 기자) 울릉도에 살고있는 다문화 가족들의 문화를 이해하기 위하여 울릉교육지원청(교육장 최영택)이 특별한 시간을 마련했다.

울릉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지난 9일 관내 초·중·고등학교 학부모를 대상으로 ‘다문화 가정 학부모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연수에는 울릉군다문화가정지원센터 박지은 강사가 ‘살아있는 다문화 이야기’를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이번 연수를 통해 학부모들은 자녀교육 역량 강화 및 다문화 가정의 올바른 자녀교육 방법과 다른 학부모들과의 공감대 형성에 대해 함께 생각하고, 학부모간의 의사소통을 통해 다문화 사회와 국제사회에 대한 이해의 뜻을 높이는 시간이 되었다.

최영택 교육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다문화 사회에 대한 올바른 인식으로 더불어 함께 살아가는 사회를 만들고 행복한 사회가 되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