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철 기자) 경기 동두천시 무한돌봄센터는 동절기 복지 위기가구를 집중적으로 발굴하고 있다.

17일 센터에 따르면 이번 발굴은 코로나19로 인한 대면 홍보에 많은 제약이 발생한 상황을 반영하여, 교회와 성당에서 자체적으로 매주 발행하는 주보를 활용한 비대면 중심의 홍보방안을 마련한다.

지난 15일 기준으로 관내 12곳의 교회와 성당에서 주보를 통해 어려움에 놓인 복지사각지대 시민들이 상시적으로 발굴될 수 있도록, 관련 활동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한편, 동두천시 무한돌봄센터는 2020년 상반기부터 시청, 종교기관, 사회복지단체, 아파트관리사무소 등에서 발행하는 고지서와 소식지 등으로 생계곤란 취약가구를 찾아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며, 취약계층 보호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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