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연길 기자) 포항동부초등학교(교장 임유섭)는 학생들에게 영어에 대한 자신감을 심어주고, 부모님들의 사교육비 걱정을 덜기 위해 학년군별 교내 토요영어캠프를 운영했다.

이번 캠프는 이달 12일과 19일 두번에 걸쳐 진행되었으며, ‘Happy Christmas for everyone’을 주제로 학생들이 그동안 배우고 익힌 실생활 영어를 활용한 다양하고 즐거운 활동을 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이 구성됐다.

또한, 캠프에 참여하지 못한 친구들을 위한 크리스마스 소원 트리만들기, 가족들을 위한 크리스마스 깜짝 선물 준비하기 등도 마련됐다.

캠프에 참여한 4학년 A학생은 “원어민 선생님과 말하는 것이 늘 부담스러웠는데 이제 자신 있게 대화할 수 있을 것 같다.” 며“ 오랜만에 참여한 학교 행사여서 너무 즐거웠다.”고 말했다.

포항동부초등학교는 이번 캠프를 통해 다른 문화에 대한 호기심과 이해심을 바탕으로 미래 사회가 요구하는 글로벌 인재로 자라나길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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