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응재 기자) 세종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은 코로나19로 변화를 맞아 펼쳐온 학교현장의 예술교육활동 사례들을 공유하기 위해 ‘예술교원간 사례나눔 연수회’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연수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 플랫폼 줌(zoom)과 시교육청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하여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실시됐다.

관내 초·중·고 96개교의 예술 교원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날 연수회는 늘봄초, 연세초, 조치원대동초, 다정중, 보람중, 새롬중, 세종대성고, 세종예술고 등 8개 학교의 사례나눔 발표와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이들 학교는 일상속에서 예술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한 예술상상터 조성 학교, 학생 오케스트라 등 예술체험을 담기 위해 노력한 예술드림거점 학교, 악기체험 교육에 중점을 둔 예술 방과후 활동 운영 학교 등 예술교과 수업으로 예술교육 활성화를 위해 노력한 학교들의 교육활동 사례를 소개했다.

또한, 발표에 참여한 교원들은 5분 남짓의 영상 안에 예술교육과정에 대한 철학, 학생들의 연습 과정, 수업 진행 모습, 예술상상터에서 일어나는 예술활동, 예술교육 결과물 등을 담아냈다.

최교진 교육감은 “코로나19 상황에서도 학교예술교육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예술교육을 추진해 온 교원들에게 깊은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학교 현장에서 우리 학생들의 예술적 감수성 함양과 예술문화 역량을 키우기 위한 노력을 당부드린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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