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철 기자) 양주시시설관리공단 임직원들이 코로나19 시대에 스포츠센터 운영 방식을 개선해야 한다고 뜻을 모았다.

공단에서 관리하는 관내 5개 스포츠센터는 지난 2월 22일 이후 임시운영 및 휴관 중이며,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강슴 프로그램을 재개하지 못하고 있었다.

이에 임직원들은 지난 24일부터 스포츠센터의 대표 종목인 수영과 헬스 강습 프로그램을 영상으로 제작하여 양주시민 누구나 시청 할 수 있도록 양주시시설관리공단 공식 유튜브 채널에 게시했다.

이날 공개된 영상에는 스포츠센터의 기본적인 이용 방법, 운동할 때의 주의사항 등을 포함한 기본적인 수영영법 훈련법, 지상 훈련법, 헬스 기구 사용 방법과 맨몸운동 방법 등의 다양한 강습 내용이 담겨있다.

공단 관계자는 “앞으로도 코로나19로 인한 휴관이 지속될 것을 고려하여 향후에도 홈트레이닝 영상 등을 업로드하고, 그 밖의 다양한 비대면 콘텐츠의 제공으로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비해 고객과의 접점 채널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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