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연길 기자) 지난 한 해 동안 경산교육지원청 직원들의 자발적 모금을 통한 경산학생돕기성금 5,475,000원이 관내 초·중학생들을 위한 장학금으로 쓰여질 예정이다.

경산교육지원청(교육장 이용만)에 따르면 어려운 가정형편 속에서도 성실하게 학업을 수행하며 다양한 영역에서 타의 모범이 되는 졸업예정자 51명에게 8,900,000원의 장학금이 지급된다고 밝혔다.

이번 장학금은 경산학생돕기성금 모금액과 기탁 받은 장학금 2,000,000원 및 기타 재원으로 장학금을 지급했다.

이용만교육장은 “우리 교직원들의 관심과 사랑이 학생들에게 삶의 힘을 키우는 따뜻한 교육이 되어 미래의 큰 꿈을 키워 장차 우리 사회를 빛내는 훌륭한 인재가 되어 주기를 바란다” 며 “학생들의 교육활동과 올바른 인성함양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산학생돕기성금은 2008년 7월 경산학생사랑장학회 명칭으로 시작하여 지금까지 총 275명의 학생들에게 6,98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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