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4·7 서울시장 보궐선거 경선 대진표 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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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4·7 서울시장 보궐선거 경선 대진표 완성
  • 권인호 기자
  • 승인 2021.01.20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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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선-우상호 양강 구도…박주민 의원 불출마 공식 선언

 

(권인호 기자) 4·7 서울시장 보궐선거 더불어민주당 경선 대진표가 완성됐다.

20일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사의를 표명하면서 우상호 의원과의 양강 구도로 관심이 쏠린다. 재선 박주민 의원은 불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박 장관은 페이스북을 통해 "때로는 질주영선, 버럭영선을 꾹 참고 따라와준 중기부 직원들에게 사랑을 보낸다"면서 감사를 표했다.

그러면서 ▲중소기업 수출 증가 ▲자상한기업 ▲소상공인 디지털화, 중소기업 디지털화 ▲대한민국 동행세일, 크리스마스 마켓 등 주요 정책을 하나하나 거론한 뒤 "중기부는 디지털경제로의 대전환- 스마트 대한민국을 선도하는 부처로서 국민들에게 꿈과 희망 미래를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처음엔 서로 생소했지만 그래도 가족처럼 뒹굴며 지냈다. 때론 질주영선, 버럭영선을 꾹 참고 따라와 주신 직원 여러분께 뜨거운 사랑을 보낸다"며 "이제 제가 꼭 보듬고 싶었던 여러분들에게 모든 것을 맡겨두고 간다"고 말을 맺었다.

우상호 의원은 지난해말 일찌감치 출마를 선언한 후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강변북로와 철로 위 인공부지 조성 등을 통해 공공주택 16만호 공급 계획을 밝힌 것을 시작으로 두 차례의 부동산 정책, 감염병 방역·복지·민생 정책, 공기질 개선 정책, 금융도시 육성 정책 등 5개 정책을 내놓았다.

전직 대통령 사면론에 선제적으로 반대 입장을 밝히고, 공매도 재연장을 촉구하는 등 당원과 지지층에 민감한 현안에도 빠르게 목소리를 냈다. 전날에는 서울시가 핀테크 스타트업을 육성하기 위해 설치한 영등포구 서울핀테크랩을 방문해 벤처기업 관계자들로부터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현장 행보도 이어가고 있다.

한편 후보군으로 거론됐던 박주민 의원은 입장문을 통해 "이번 서울시장 보궐선거에는 출마하지 않는 것으로 결정했다"면서 "이번 보궐선거의 승리가 우리 당에게 얼마나 중요한지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 비록 출마하진 않지만 후보처럼 승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민주당은 우선 당장 내주인 27~29일 사흘간 예비후보 등록을 받는다. 내달 2일에는 민주당 유튜브 채널 '델리민주'를 통해 비대면(언택트) 국민면접을 진행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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