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현 기자) 최대호 안양시장은 지난 21일 조금 늦어도 괜찮아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 선언했다.

이번 캠페인은 최근 택배노동자들의 과중한 업무로 인한 사망 사고가 안타까움을 사고 있는 가운데 빠른 배송보다는 안전한 배송문화를 만들어가자는 온·오프라인 릴레이 캠페인이다.

최대호 시장은 “즐거운 설 명절이 다가 오고 있다. 택배노동자에게는 택배 전쟁이라 불릴 만큼 잔인한 기간” 이라며 “물건 배송이 다소 늦더라도 너그러운 마음으로 기다릴 줄 아는 미덕을 보여달라”고 말했다.

또한, “택배 노동자가 과로로 사망하거나 다치는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모두가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최대호 시장은 민병덕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의 지목을 받아 캠페인에 참여 하게 되었으며, 한대희 군포시장을 다음 릴레이 주자로 지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