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선 기자) 인천광역시는 수돗물의 국제적 수준의 수질관리를 위해‘식품안전경영시스템(ISO 22000:상수도) 국제인증’취득을 위한‘용역 착수보고회’를 상수도사업본에서 4일 개최했다.

‘식품안전경영시스템(ISO 22000) 국제인증’은 식품으로서의 위생·안전성을 확보하여 국제적 인증 받는 것을 목적으로 적수 및 유충사태 등의 재발 방지 및 시민 신뢰 회복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운영 하고 있다.

국제적인 식품안전경영시스템을 도입하여 수돗물의 정수, 생산, 급수, 수도꼭지에 이르기까지 위해 요소를 사전 방지하는 시스템 구축을 목표로 국제적인 수질·공정관리를 통해 시민이 믿고 마실 수 있는 최고의‘미추홀 참물’ 생산을 위해 수질 개선사업 등을 적극 추진 해 나갈 계획이다.

금번 국제인증은 식품안전경영시스템(ISO 22000) 분야에 국제적으로 권위가 있는 BSI(영국표준협회)의 조기 인증 취득을 목표로 추진 중에 있다. 

또한 상수도사업본부에서는 기 인증을 취득한 기관인 서울 아리수, 부천 까치울정수장 등 현장 방문을 통해 전문 T·F팀 구성, 관계자 전문 역량교육 등을 실시해 원활한 사업추진을 운영하고 있다.

조인권 상수도사업본부장은 “금번 국제인증 취득을 통해 건강하고 깨끗한 인천 수돗물로 거듭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한다”면서 “시민들이 더욱 안심하고 편리하게 수돗물을 사용할 수 있도록 시설과 제도개선에도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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