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은 기자) KB손해보험이 5일 버리히어로코리아와 스몰티켓 및 관련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플랫폼배달업자 이륜자동차보험’ 판매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플랫폼배달업자 이륜자동차보험’은 국내 대표 배달 플랫폼인 ‘요기요’이륜차 배달운전자의 안전운행을 지원하는 내용으로 시간제 이륜차 배달운전자의 안전운행을 지원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플랫폼배달업자 이륜자동차보험’은 ‘on-off’ 방식의 보험으로 임시 배달업종사자가 보험이 필요한 시간 동안만 가입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번 업무 협약에 따라 2021년 상반기 내 배달운전자의 위험 보장을 시작하는 한편 보험 가입대상의 폭을 더욱 확장했다. KB손해보험 김기환 사장은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더 많은 배달업 종사자분에게 제공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모바일 플랫폼 업체와의 제휴를 통해 안전한 사회환경을 조성하고 상생의 가치를 실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요기요’는 이번 업무제휴 협약을 통해 시간제 이륜차 배달운전자의 보험가입을 활성화하고 스몰티켓은 KB손해보험과 함께 보험 가입 지원과 보험 운영을 위한 데이터 중계시스템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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