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이 기자) 고양시 곳곳에서 플라워마켓을 만나 볼 수 있게 됐다.

고양시(시장 이재준)에 따르면 코로나19로 직격탄을 맞은 화훼농가 및 소상공인 꽃집을 위해 플라워마켓을 연다고 밝혔다.

먼저, 시청 청사 및 3개 구청에 플라워마켓을 조성한다.

장미 등 절화류는 오는 15일부터 26일까지, 분화식물은 3월 2일부터 12일까지 구매 할 수 있다. 공휴일과 주말은 운영되지 않는다.

또한 고양꽃소매꽃집연합회에서 추천한 고양시 우수 소상공인 꽃집 10개소에서는 오는 15일부터 4월 16일까지 고양시 장미로 만든 만원의 행복 꽃다발과 선물용 꽃다발, 가정용 플라워 디스플레이 상품이 판매된다.

이와 함께 (재)고양국제꽃박람회에서는 고양 드라이브스루 플라워마켓이 진행된다.

드라이브스루 플라워마켓은 오는 13일부터 28일까지 매주 주말 일산호수공원 3주차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시 농업정책과 관계자는 “많은 시민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시사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