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호정 기자) 예산군(군수 황선봉) 예당호 출렁다리와 음악분수가 명품 언택트 관광지로 자리매김 하고 있음을 입증했다.

군에 따르면 지난 설 연휴기간인 11일부터 14일까지 총 2만 5,466명이 다녀갔으며, 15일 현재까지 누적 방문객 수는 총 425만5293명이라고 밝혔다.

또한 덕산면 소재 내포보부상촌에도 총 1,854명이 다녀간 것으로 파악됐다.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이처럼 많은 방문객이 예산을 찾는 것은 발열 및 마스크 착용여부 확인, 관광지 내 주기적인 방역·소독 실시 등 관광객들이 안심하고 즐겁게 여행할 수 있도록 철저한 방역수칙을 준수하고 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황선봉 군수는 “앞으로도 모든 이들이 안전하고 즐겁게 여행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예산을 대표하는 관광지인 예당호 출렁다리와 음악분수는 최근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하는 국내여행 100선에 이름을 올리면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명품 관광지로 각광을 받고 있다.

아울러 지난해 7월 24일 국내 최초 보부상을 주제로 문을 연 내포보부상촌은 덕산을 대표하는 새로운 관광명소로 발돋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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