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철 기자) 의정부시가 경기도 시·군 지역특화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이번 지역특화공모사업으로 5천460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는다.

올해 의정부시는 지난해 대비 2배 이상의 사업비를 확보해 자체 육성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사회적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방침이다.

특히 의정부시는 지역특화 사업을 통해 우리 지역만의 새로운 콘텐츠를 만들고 지역주민과 함께할 수 있는 상생터 사업, 코로나19 시대 언택트 홍보를 위한 동영상 제작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권영일 일자리정책과장은 “사회적경제 활성화 공모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지역공동체 활성화와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역특화사업은 사회적경제기업 활성화를 위해 지자체가 직접 진행하는 사업으로, 2019년에는 사회적경제조직 홍보 및 정보제공을 위한 홈페이지 구축(1천870만 원), 2020년에는 사회적경제기업의 사회적 가치지표 기본교육 및 협업프로젝트 지원사업(2천630만 원)을 진행하여 큰 성과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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