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인기 기자) 경기 광주시(시장 신동헌)가 외국인 대상 제2차 재난기본소득 지급을 위한 온라인 신청 홍보에 나선다.

시는 한국어, 영어, 중국어, 베트남어, 태국어, 필리핀어 등 6개 국어로 된 경기지역카드 등록절차 안내 리플렛 4천500매를 제작해 외국인 주민지원 단체, 외국인 쉼터 등에 배부했다고 19일 밝혔다.

경기지역카드 안내 리플렛은 오는 4월 1일부터 개시되는 외국인 대상 제2차 재난기본소득 신청 시 경기지역화폐 카드를 활용한 온라인 신청을 적극 홍보하기 위한 것이다.

시는 경기지역카드 발급 확대로 인한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코로나19 감염 확산 방지에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동헌 시장은 “이번 홍보를 통해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고 경기지역화폐 카드 사용을 활성화 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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