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이 기자) 파주시보건소가 코로나19 사태로 외출자제와 사회적거리두기 등으로 인한 신체활동이 부족한 시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함께하는 온라인 운동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앞서 시는 지난해 6월 시범사업으로 슬기로운 집콕생활 운동 및 하반기 온라인 운동교실로 비대면 온라인 수업을 진행한 바 있으며, 프로그램을 보완하여 더 많은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계획했다.

온라인 운동교실은 모바일 앱 밴드를 활용하여 성인 1개반, 어르신 1개반으로 운영되며, 운동강사가 일상생활에 도움이 되는 근력운동, 라인댄스, 건강체조 등 운동 영상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참여자들의 미션인증, 운동 강사와 실시간 방송 이벤트 등 소통의 장도 마련된다.

운동교실은 오는 3월 2일을 시작으로 매주 화·목요일 오전 10시에 운동 영상이 게재 되며 강사가 직접 문자 메시지로 초대장을 전송해 모바일 앱 밴드에 가입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시보건소 건강증진팀(☎031-940-5563, 5591)에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김순덕 파주시보건소장은 “이번 비대면 온라인 운동프로그램을 통해 달라진 일상에 적응하고 코로나 극복과 함께 시민모두가 건강한 일상으로 복귀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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