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석쇠 기자) 보은군(군수 정상혁)은 지난 24일 2021 코로나 대응 마을지키미 활동에 적극 참여하여 방역관리에 모범을 보인 우수마을 11곳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올해도 코로나19 확산세가 수그러들지 않자 군민 전체가 방역활동에 참여함으로써 주민 스스로가 코로나19에 대응해 안전하고 건강한 마을을 만드는 마을단위 공동체 활동을 전개했다.

먼저, 군은 지난해 12월 방명록을 제작하여 관내 248개 마을에 배부했다.

마을을 방문한 사람은 빠짐없이 방명록을 작성하도록 했으며, 각 마을에서는 손 씻기, 마스크 착용 등 코로나19 생활방역 수칙 자체 홍보를 통해 경각심을 불어 넣었다.

군은 방역관리 모범 우수마을에 선정된 11곳에 70만원 상당의 마스크 100매 10박스와 손소독제 50개 등을 배부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전례 없는 코로나19 상황에서 모든 군민이 일심 단결해 지역 공동체를 구축하고 지역사회 감염을 차단하는 데 노력해왔다”며 “군민이 지역을 변화시키는 구심체로서의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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