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철 기자) 포천시는 ㈜선운(필로스cc) 기업과 지난 8일 박윤국 포천시장, 손세화 포천시의회 의장, 송상국 포천시의회 부의장, 안병균 ㈜선운 회장, 이성용 ㈜선운 대표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계호수 자연경관을 활용한 테마가든 조성사업을 위한 투자협정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선운(필로스CC)는 청계호수 일원에 2025년까지 단계별로 약 1,200억 원을 투자해 숲속야영장(8,000㎡), 물놀이시설(6,350㎡), 미로공원(6,380㎡), 키즈&스포츠파크(6,000㎡), 알파인코스터(1,700m)를 설치할 예정이다. 

박윤국 시장은 “포천시 관광산업발전을 위해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힐링, 체험, 휴양 관광시설 도입과 체계적인 개발로 수도권 북부 핵심 관광거점 도시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포천시는 이번 사업이 포천 북동부권역(일동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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