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연길 기자) 울릉 남양초등학교(교장 김명숙)는 지난 11일 전교생과 함께 환경 살리기 실천운동인 ‘고고 챌린지’ 참여 행사를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울릉도 기상관측소로부터 이어진 자연 환경을 살리기 위한 일환으로 ‘자동차 애용은 줄이고 (맨발)걷기로 몸·정신 건강은 늘이고’를 슬로건으로 꾸준한 실천을 다짐하는 행사다.

이날 행사는 학생들이 학교 운동장에서는 맨발 걷기에 도전하고, 가정에서는 가족과 함께 환경운동 및 걷기를 실천하며 일상 속 환경을 살리는 작은 걸음에 동참했다.

김명숙 교장은 “학생들은 맨발 걷기로 몸이 건강해지면서 참 밝은 학생들로 커가고 환경 살리기 운동에도 적극 동참하게 되는 멋진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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