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은 기자) KB국민은행이 인공지능 금융서비스를 체험할 수 있는 금융서비스와 AI 기술을 접목한 AI 체험존(Zone)을 여의도 신관에 오픈한다. 
  
AI 체험존은 두 개의 키오스크에서 KB국민은행의 AI 기술을 만나볼 수 있으며, 첫 번째 키오스크에서는 아바타가 등장하는 AI 가상상담 서비스를 통해 △KB신사옥에 대한 소개와 KB국민은행의 인공지능 방향 소개 △금융에 특화한 한글 자연어 학습 모델인 KB-ALBERT 안내 △키보드로 입력한 문장을 귀여운 목소리로 읽어주는 기능을 제공한다. 

두 번째 키오스크에서는 음성합성, 영상합성, 음성인식, 자연어처리 기술이 적용돼 실제 은행원과 같은 품질로 통장개설, 청약, 예·적금, IRP, 대출 등 은행 업무 관련 상담이 가능한 AI 은행원도 만나 볼 수 있다.
 
KB국민은행은 금융소비자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KB국민은행의 AI 기술을 체험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영업점과 모바일까지 체험 서비스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AI 체험존 입구에는 KB국민은행이 2019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는 ‘퓨처 파이낸스 AI 챌린지 Future Finance A.I. Challenge’ 소개 화면을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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