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연길 기자) 경북 경산교육지원청(교육장 이용만)이 지난 11일 제 1차 특수교육운영위원회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특수교육대상학생 선정 및 배치를 위해 마련되었으며, 2021학년도 신규 선정을 받기 희망하는 학생 8명, 선정·배치 취소를 희망하는 학생 3명 등 11명과 순회교육을 희망하는 학생 12명을 대상으로 면접·서면 심사를 통해 심의했다.

이순호 교육지원과장 센터장은 “특수교육운영위원회에서는 학생들의 개별적인 교육적 요구와 학부모들의 의견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특수교육대상자의 선정·배치를 통하여, 학생들의 학습권이 보장되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교육지원청은 ‘배워서 실천하는 아이신나 경산 특수교육’을 실현하기 위해 특수교육대상학생의 장애 정도와 교육 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한 적합한 교육과정 및 특수교육 관련 서비스 제공, 찾아가는 장애이해교실, 순회교육 등을 실시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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