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현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가 구직을 준비하고 있는 청년들의 취업 준비 돕기에 나섰다.

시에 따르면, 내달 1일부터 시흥청년스테이션에서 VR기기를 활용한 모의면접체험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VR모의면접 체험은 VR마스크를 활용해 면접의 기본기를 연습할 수 있으며, 직군 및 기업별 면접콘텐츠를 생생하게 지원한다. 

면접시간은 1회 약 30분가량 소요되며 진행된 VR면접 녹음파일은 체험자에게 제공되어 자가 피드백이 가능하다. 

VR모의면접 체험은 관내 거주하거나 생활기반을 둔 청년이라면 누구나 신청 할 수 있다. 체험일 하루전 카카오톡채널(시흥청소년스테이션)이나 청년스테이션 SNS채널을 통해 사전접수 하면 되며, 체험비는 무료다.

이외에도 청년스테이션에서는 별도 취업지원공간인 소담라운지에서 이력서용 증명사진 촬영장을 운영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청년스테이션 카카오톡 플러스채널 또는 시흥시 청년스테이션 (070-7788-3816)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시흥청년을 대상으로 하는 VR면접체험을 통해 다양한 면접방식을 경험해 보면서, 면접 긴장감을 극복 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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