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당 기자) 경기 광주시는 지난달 30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아동학대 대응 정보연계 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표동진 시 아동복지과장을 비롯해 아동학대 대응 정보연계 협의체 구성원 7명이 참석했으며 e-아동행복지원 사업 및 만 3세∼6세 아동 전수조사 결과를 공유하고 즉각 분리제 시행에 따른 대응체계 수립 및 각 기관별 업무협력 방안 등을 논의했다. 

시 관계자는 “지역사회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아동학대 예방 및 대응에 최선을 다하고있다, 

또한 학대 피해아동 쉼터 확충 및 전문 위탁가정 발굴을 통해 피해아동을 보호하고 피해아동 조사의 공공성 확보를 위한 아동학대 전담공무원을 하반기에 배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해 아동학대 관련 유관기관과 학대피해·위기아동에 대한 정보 공유와 보호지원 협력을 위해 광주시와 광주경찰서, 광주하남교육지원청, 성남아동보호전문기관, 읍·면·동 아동학대 담당 공무원 등으로 ‘광주시 아동학대 대응 정보연계협의체’를 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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