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진서 기자) 아산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설종소, 이하 센터)가 어린이들의 채소편식 개선 하고, 다양한 채소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센터에 따르면, 지난 3일부터 7일까지 180개 어린이집 및 유치원 어린이 4,200명을 대상으로 실내 관찰 프로그램인 상추 관찰 키트를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번 키트 지원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드라이브스루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어린이들이 직접 상추 모종을 심고, 가꾸고, 수확해 먹어보는 총 3단계의 과정으로 구성됐다.

센터는 어린이들이 채소와의 친밀도를 높여 편식 예방 및 개선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상추관찰일지를 자체 제작해 제공했다.

설종소 센터장은 “채소는 특유의 맛과 식감으로 편식률이 높지만 직접 키워보며 채소에 대한 거부감을 줄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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